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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켐 세계 초우량 냉난방 공조 부품기업 도약
  • 작성일2014/05/15 09:01
  • 조회 2,171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보일러 제품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보일러부품
전문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991년 보일러에 소요되는 주요부품의 일괄생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귀뚜라미정밀공업을 설립하고 보일러 주요부품 일체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난방부품 전문개발, 제조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품전문기업으로써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2007년 사명을 (주)나노켐으로 변경하고 부품사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주요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노켐은 초정밀 전자 및 정밀기기를 개발, 생산하는 기술 집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이다. 귀뚜라미그룹의 사업영역 확대에 맞춰 난방부품 전문기업에서 냉방 및 공조산업 전반에 걸친 세계 초우량 냉난방공조 부품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나노켐의 주요 생산품목은 냉난방기기의 핵심부품인 전자제어 컨트롤러, 룸 컨트롤러, 펌프, 모터, 각방제어시스템, 송·배풍기, 지진감지기, 점화트랜스 등이다.
또한 독자상품 개발을 통한 기업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2002년부터 귀뚜라미 각방제어시스템 및 CO가스감지기, 온수순환용 펌프 등을 개발해 건설사 및 자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보일러 순환펌프 기술을 바탕으로 가전용 순환펌프를 개발해 가전부품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CO가스감지기는 연탄보일러 및 노후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의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으로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 및 기술의 변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 확충 및 R&D(연구개발) 관련 투자를 늘려 기술력 중심의 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가스밸브를 2008년 4월 런칭해 가스부품 토털 브랜드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나노켐의 관계자는 “무인 자동화 설비 도입 및 최신 SMT(표면실장기술) 설비에 2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공정 자동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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