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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일산화탄소 경보기 ‘세이프온’ 배터리형 출시
- 작성일2021/03/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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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화탄소(CO)에만 반응하는 전기화학식 센서 적용해 정확도 높아
-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5년 이상 사용 가능
- 전원 LED등이 1분 간격으로 점멸해 제품 작동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줘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가 DC 3V 배터리형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획득한 배터리형 일산화탄소 경보기 ‘세이프온(모델명 KGD300B)’을 출시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배터리형 세이프온(SAFE On)은 가정용 220V 전원을 사용하는 콘센트형 모델과 달리,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배선이 없어 깔끔하고, 원하는 장소와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산화탄소에만 반응하는 전기화학식 센서를 적용해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고, 전력 소모가 적어 5년 이상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전원 LED등이 1분 간격으로 점멸해 제품의 작동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점검버튼을 눌러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어 유지 보수 관리가 편하다.
일산화탄소 누출 시에는 경보음과 함께 일산화탄소 누출을 알리는 안내음을 송출해 사용자에게 위험을 즉각적으로 알려주며, 환기 등을 통해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면 경보를 자동으로 해제한다.
아울러, ‘세이프온’은 귀뚜라미 본사 AS센터와 전국 300여개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사후관리(A/S)를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해 8월부터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나 사업장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지만, 여전히 불법 미인증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구매할 때 반드시 귀뚜라미 세이프온과 같이 KFI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